수원S서울병원, 수원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 지역 취약계층 의료 접근성 높인다(2026.04.07 - 스포츠월드)

수원S서울병원, 수원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 지역 취약계층 의료 접근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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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S서울병원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수원지역자활센터와 손을 맞잡았다. 병원 치료를 넘어 지역 안에서 실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의료 지원이 닿을 수 있도록 협력의 폭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수원S서울병원은 최근 사회적협동조합 수원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자활사업 참여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 연계 및 지원 체계를 함께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수원S서울병원 김종우 병원장, 반혜숙 행정원장과 수원지역자활센터 김기자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는 실질적인 지원 내용이 담겼다. 비급여 진료비 일부 감면과 무료주차 제공을 비롯해 건강검진, 예방접종 등은 상호 협의를 거쳐 프로모션 형태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 의료적 도움이 시급한 취약계층이 진료와 연계될 경우에는 필요에 따라 앰뷸런스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병원과 자활센터의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관 간 교류에 그치지 않는다. 경제적·사회적 이유로 병원을 찾는 일이 쉽지 않았던 이들에게 보다 가까운 의료 창구를 열어주고, 지역 안에서 건강복지 안전망을 촘촘히 잇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우 병원장은 “의료는 치료실 안에서만 끝나는 일이 아니라 지역사회 안에서 필요한 사람에게 제때 연결될 때 더 큰 의미를 가진다”며 “이번 협약이 자활사업 참여자와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의 역할을 넓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자 센터장도 “자활 현장에서는 생계 회복만큼 건강 회복 역시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주민들이 필요한 의료서비스에 조금 더 안정적으로 다가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원S서울병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건강복지 네트워크 구축에 힘을 보태고, 공공성과 사회공헌의 가치를 현장에서 꾸준히 실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